사천 선상지 전망타워 8월 첫 삽
경남 사천시가 선상지 테마 관광 명소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의 핵심 시설인 사천 선상지 전망타워는 2025년 8월에 착공할 예정이며, 2027년 말에 완공될 계획이다.
이번 전망타워 조성 사업은 경상남도가 2025년에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사천시의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해당 사업은 사천뿐 아니라 남해안 지역 전체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관광 자원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천 선상지 전망타워,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다
사천시는 선상지를 관광 자원으로 개발하고, 생태 및 환경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선상지 전망타워는 사천대교 인근에 건설될 예정이며, 높이는 54m로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계획되어 있다.
전망타워의 각 층은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지하 1층에는 기계실, 창고 및 공용 공간이, 1층에는 매표소, 전시시설과 소규모 카페가 위치한다. 2층은 디지털 전시존과 복합 쉼터로 이용되며, 3층에서는 사천만과 선상지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된다.
또한, 전망타워 주변에는 쉼터와 투어코스가 조성될 계획이며, 농업 유산인 농업용 우물을 활용한 우물 투어코스도 포함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187억 3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천시는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생태 교육의 중요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신 승전지 순례길과 연계한 관광 효과 기대
전망타워가 자리 잡고 있는 지역은 기존 주요 관광지와의 연결성이 뛰어나며, 주변에 거북선마을과 무지개빛 해안도로가 조성되어 있다. 특히, 선진수변공원에서 모충공원까지 이어지는 12.5km 구간의 이순신 승전지 야간 순례길과도 연결되어 있어, 전망타워는 지역 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사천 선상지의 역사적 가치와 자연 경관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함께 사천시 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망타워의 개방이 지역 관광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사천 선상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소로
‘사천시 선상지 테마 관광 명소 조성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선상지는 하천이 산악 지역에서 낮은 저지대로 흐르며 형성된 부채꼴 모양의 퇴적 지형을 뜻한다. 특히 사천시 용현면 주문리 일대에 위치한 사천 선상지는 그 형태가 뚜렷하고, 학술적 및 경관적 가치가 높아 한국의 대표 선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사업은 지역 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경남 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사천
이번 전망타워 조성 사업은 사천시를 남부권의 관광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프로젝트이다.
특히, 사천시를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기존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관광 명소가 개발되면,
사천이 부산과 경남을 대표하는 관광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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