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와 함께하는 숲체험 추천…산림복지서비스 강화 추진
부산시는 시민들이 숲에서 배우고 즐기며 치유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유아숲체험원과 숲체험교육관의 조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자연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 주요 숲체험 명소 및 프로그램
부산시는 해운대수목원, 화명수목원, 대연수목전시원 등 총 47개의 숲체험원에서 맞춤형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연령과 테마에 따라 구분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부산의 해운대와 화명수목원, 대연수목전시원에서는 가족 및 단체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체험숲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숲체험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부산 치유의 숲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 건강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구·군 체험원에서는 유아 및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숲체험을 더욱 확대 시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부산 숲체험 한마당과 어린이날, 여름방학 숲해설 프로그램 등 특별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을숙도 유아숲체험원 본격 운영
지난해 조성이 완료된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이곳은 교육 데크, 목재 놀이시설, 대피시설(휴게시설) 등을 갖춘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유아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자연을 탐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을숙도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부산현대미술관, 을숙도문화회관 등 다양한 문화·예술·생태 체험 시설과 연계되어 있다. 이로 인해 유아부터 성인, 노년층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사하구·영도구·기장군에 유아숲체험원 추가 조성
부산시는 사하구, 영도구, 기장군에 새로운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여 계절별로 다양한 숲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년 5월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8월에는 공사를 준공한 후 9월부터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계절 내내 운영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산림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상 숲체험교육관, 2026년 준공 목표
미래세대와 성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상 숲체험교육관이 사상근린공원 내 2.8ha 규모로 조성된다. 이 공간은 숲속 탐방로와 숲체험시설을 포함하여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2024년 6월에 착공에 들어가며, 2026년 12월 준공이 예정되어 있다. 이곳은 도심에서 숲과 목재 문화를 체험하며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및 시민 참여 활성화
부산시는 4월에 유아숲 관계자 교육을 열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도시 전환 등 여러 사회적 현안에 대한 산림정책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앞으로 부산시는 생활권 내에서 자연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산림복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시민들이 숲에서 배움과 힐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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