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울산시 1회, 2회 건축주택공동위원회 심의결과
| 안건명 | 신청인 | 위치 | 건축규모 | 용도 | 심의결과 |
| 울산 북구 중산동 공동주택 건립 사업 | (주)대한글로벌인더스트리 | 울산 북구 중산동 105-1번지 | 지하 3층 / 지상 26층, 10개 동, 998세대 |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 조건부 의결 |
| 울산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 A3BL 공동주택 신축공사 | (주)아덴티디앤씨 | 울산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 A3BL) | 지하 3층 / 지상 35층, 9개 동, 1,320세대 |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 조건부 의결 |
2025년 1월 10일과 2월 14일에 실시된 제1회 및 제2회 울산광역시 건축주택공동위원회 심의의 주요 결과를 소개한다.
이번 심의에서는 울산 북구 중산동 105-1번지에 위치한 공동주택 건립 사업과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 A3BL의 공동주택 신축공사가 모두 조건부 의결을 받았다. 이는 향후 진행될 절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울산 북구 중산동 105-1번지에서는 대한글로벌인더스트리와 동원 비스타가 예상되며, 울산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 A3BL에서는 (주)아덴티디앤씨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울산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1. 울산 북구 중산동 105-1번지 일원 - 대한글로벌인더스트리, 동원 비스타 예상
울산시는 1월 10일 열린 2025년 제1회 건축주택공동위원회에서 울산 북구 중산동 105-1번지에 위치한 공동주택 건립 사업을 조건부로 의결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주)대한글로벌인더스트리가 시행하며, 지하 3층에서 지상 26층까지의 구조로, 총 10개 동에 99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포함된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이다.
위원회는 이 사업에 대해 몇 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우선, 교통량이 많은 오토밸리로 인접한 지역의 차량 소음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집중호우 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지하 주차장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공공보행통로의 유지·관리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도시 미관을 고려한 야간 경관 조명 설계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산동 105-1번지, 지역주택조합에서 민간 개발로 전환
해당 부지는 원래 약수마을지역주택조합의 추진 하에 있었으나, 조합원 모집과 토지 확보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사업이 중단되었다. 이후 (주)대한글로벌인더스트리가 핵심 부지를 매입하고 2023년 12월에 939세대 규모의 건축허가를 획득하였다.
최근에는 약 350평의 토지를 추가로 매입하여 기존 9개 동에서 10개 동으로 변경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다시 진행하게 되었다.
추가 매입 후 변경 심의를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할 때, 초기 단계에서 제기되었던 유물 문제도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이런 변화는 프로젝트의 진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글로벌인더스트리와 동원개발의 관계
대한글로벌인더스트리의 실질적 소유주는 동원개발 창립자 장복만 회장의 장남인 장호익 부회장이다. 이 회사는 개발사업을 진행하며, 시공은 주로 동원개발이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해당 부지에서도 동원개발의 대표 브랜드인 ‘비스타 동원’이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울산 지역에서는 과거 약수마을 지역주택조합의 부지 매입 과정에서 논란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핵심 부지는 B업체(디더블유디)가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선매입하였고, 이후 조합이 토지 확보에 실패하면서 부지는 공매로 넘어갔다. 결국 C업체(대한글로벌인더스트리)가 444억 원에 낙찰받았고, 조합 측에서는 B업체와 C업체 모두 동원개발 계열사로서 의도적으로 사업을 방해했다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동원개발 측은 “각 법인이 개별적으로 공매 공고를 보고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매입한 것이며, 알박기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향후 울산 지역의 개발사업이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건축주
: (주)대한글로벌인더스트리
대지현황
:
대지위치
: 울산 북구 중산동
지번
: 105-1번지 일원
대지면적
: 40,376㎡
용도지역
: 제3종일반주거지역
건축물현황
:
건축면적
: 18,886.41㎡
건폐율
: 46.78%
층수
: 지하 3층 / 지상 26층
주용도
: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구조
: 철근콘크리트
건축물 세대수/동수
: 998세대 / 10동
최고높이
: 76.20m
용적률
: 268.75%
연면적 합계
: 162,192.73㎡
심의결과
:
조건부 의결
2. 울산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 A3BL - (주)아덴티디앤씨
울산시는 2월 14일 개최된 2025년 제2회 건축주택공동위원회에서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에 들어설 울산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내 공동주택 건립 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 회의에서 해당 사업은 조건부 의결을 받았다.
현재 울산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는 부지조성이 시작되지 않았지만, 공동주택 건립 사업이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A3부지의 신속한 사업 진행이 기대된다.
이번 심의에는 건설주택국장을 포함해 건축, 교통, 경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건축 입면 계획, 경관 계획, 교통소통 대책, 보행환경 개선 등 주요 내용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울산의 발전에 기여할 이번 공동주택 건립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1,320세대 대규모 공동주택, 조건부 통과
심의 대상인 공동주택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35층 규모의 9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32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울산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지역의 주거와 상업 활성화를 이끌 핵심 거점으로 기대된다.
위원회는 이 단지가 KTX 울산역과 가까워 유동 인구와 교통량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초·중·고등학교와 인접한 입지 특성을 반영하여 부출입구를 학교 통학로와 연결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였다.
울산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는 특별 건축구역 시범지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통·경관·안전 대책 마련 주문
위원회는 조업 차량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충분한 차량 동선을 확보하고, 조업 공간의 개선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지상부 차도의 경사도를 완화하여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반고 조정을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경관 측면에서는 빛 공해를 방지하기 위해 옥탑부 조명의 방향을 하향식으로 수정하도록 권고했다. 또한,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 등 복리시설의 바닥재 및 마감재를 보다 안전한 재료로 보완하도록 지시했다.
위원회는 사업 부지가 특수한 지형적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공 과정에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지층 특성에 맞는 가설 흙막이 공법을 도입할 것을 강조했다. 이러한 조치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의 진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건축주
: (주)아덴티디앤씨
대지현황
:
대지위치
: 울산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 (울산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A 3BL)
지번
: 산24-1번지 일원
대지면적
: 59,845.30㎡
용도지역
: 제3종일반주거지역
건축물현황
:
건축면적
: 14,885.70㎡
건폐율
: 24.87%
층수
: 지하 3층 / 지상 35층
주용도
: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구조
: 철근콘크리트
건축물 세대수/동수
: 1,320세대 / 9동
최고높이
: 99.95m
용적률
: 249.92%
연면적 합계
: 222,440.53㎡
심의결과
:
조건부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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