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스(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 증설 MOU 체결, 강서구 화전산단 1천8억 원 투자!
엘에스(LS)일렉트릭이 부산사업장 증설을 위해 부산시와 1천8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부산 강서구 화전산업단지 내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첨단 자동화라인 생산시설을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투자는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LS일렉트릭, 국내 대표 전력·자동화 기업
엘에스(LS)일렉트릭은 국내 전력 및 자동화 산업에서 1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13개 법인과 14개 지사를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보유한 스마트에너지 기업이다.
전력 부문에서는 송전, 배전 및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동화 부문에서는 전력 소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팩토리 관련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부산사업장 증설은 LS일렉트릭의 성장 전략과 맞물려 기업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사업장 증설,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LS일렉트릭은 올해 말까지 부산 강서구 화전산단에 위치한 기존 초고압 생산동 인근 유휴부지에 약 4천 평 규모로 1천8억 원을 투자하여 생산시설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번 증설을 통해 진공건조 설비(VPD) 2기를 추가로 도입하며, 조립장, 시험실, 용접장 등 첨단 생산공정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LS일렉트릭은 기존 연간 2천억 원의 생산능력을 7천억 원으로 확대하고, 약 33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또, 부산사업장은 초고압 변압기 등 전력 인프라의 핵심 생산기지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의 적극적인 투자 지원
부산시가 기업의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성과를 거둔 사례가 이번 협약이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12월부터 부산사업장 증설을 위한 인허가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부산시는 부산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했다. 투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부산시의 적극적인 조치가 이루어졌다. 특히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1월 23일 강서구 공사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기업 친화적인 행정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부산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규제를 완화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LS일렉트릭,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은 2011년 국내 최초로 고압직류송전(HVDC) 생산기지를 설립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며 지역 경제에 큰 기여를 해왔다. 특히 이곳의 생산량은 대부분 해외로 수출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투자 확장을 통해 LS일렉트릭의 생산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부산이 첨단 전력 및 자동화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LS일렉트릭의 이번 증설 투자가 지역 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국가 경제에 든든한 기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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