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부산 스텝업 댄스페스티벌 개최 확정! 5월 16일부터 영화의전당에서 열려
청년들이 주도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스트리트 댄스 축제인 ‘2025 부산 스텝업 댄스페스티벌’이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으로 3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에서는 스트리트 댄스를 주제로 한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하고 있으며, 청년 문화의 활성화와 K-댄스의 저변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참여와 관심이 기대된다.
부산 대표 청년문화축제로 자리 잡은 ‘스텝업 댄스페스티벌’
이번 축제는 부산시와 (사)청년문화진흥협회가 협력하여 개최되며,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기획되었다. 이 행사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3,8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걸고 진행되는 본선 경연을 비롯해, 케이팝 커버댄스, 주니어 스트릿 챔피언십, 스텝업 콘서트, 댄스 클래스, 랜덤 플레이 댄스 등 여러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다양한 즐길 거리와 문화 향유의 기회를 통해 많은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
핵심 프로그램 안내 및 신청 방법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월드 스트릿 1:1 배틀’ ▲‘댄스 퍼포먼스 월드 챔피언십’ ▲‘부산 대표 선발전’ 등 세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들은 공식 웹사이트(busanstepupfestival.com)를 통해 4월 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경연은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후 오프라인 본선으로 진행된다.
‘월드 스트릿 1:1 배틀’은 프리스타일, 힙합, 왁킹 세 가지 분야에서 열리며, 5월 17일 영화의전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댄스 퍼포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모인 15팀이 5월 18일 결승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마지막으로, ‘부산 대표 선발전’은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여 지역의 뛰어난 댄서를 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댄스와 문화의 다양성을 기념하는 중요한 자리로 기대된다.
올해 새로 개최되는 ▲‘K-POP 커버댄스 챔피언십’(5.18.)과 ▲‘스텝업 콘서트’(5.17.~5.18.)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피니트 동우와 아스트로 진진 등 유명 아이돌들이 공연에 참여할 예정으로,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국내 최고 심사위원진과 화려한 라인업
올해의 행사에서는 화려한 심사위원진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 대표 선발전’에는 가수 세븐, 2PM의 장우영, 그리고 안무가 최영준이 참여해 심사를 진행한다. 또한 ‘댄스 퍼포먼스 월드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오천, 레난, 해니, 제이호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안무가들이 심사에 나선다.
‘월드 스트릿 1:1 배틀’ 부문에는 팝핀제이, 왁퀸, 타조, 제민 등의 유명 댄서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성을 더욱 높인다.
특히 주니어 부문과 케이팝 커버댄스 부문에서는 ‘스걸파’의 우승 팀 턴즈의 리더 조나인, 안무가 정구성, 저스트절크 에스원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차세대 댄스 인재 발굴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사전 행사…랜덤 플레이 댄스부터 소규모 대회까지
부산에서는 3월 23일부터 매주 주말마다 '랜덤 플레이 댄스'가 개최된다. 해운대 해변, 온천천, 송도해수욕장, 서면 차 없는 거리, 사직운동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거리 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본 행사는 5월에 예정되어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청년 댄서들이 주관하는 소규모 이벤트가 두 개 열린다. 첫 번째로 '디오피 Vol.6'가 4월 19일 비콘그라운드에서 개최되며, 두 번째로 '그라운디 컴페티션'이 4월 26일 영도 피아크에서 진행된다. 이 대회들은 청년 단체와 댄스팀이 지역 사회와 활발히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에서 펼쳐지는 세계 스트리트 댄스의 열기
‘2025 부산 스텝업 댄스페스티벌’은 전문 댄서부터 일반 시민, 청소년, 외국인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댄스 축제다. 이 행사는 부산의 청년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K-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댄스를 사랑하는 이라면 누구나 지금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부산에서 펼쳐질 다채로운 댄스 무대를 함께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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