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하계 정기 항공편 일정 확인
여름철 해외여행의 성수기를 맞아, 올해 하계 정기 항공편 일정이 확정되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3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운항될 '2025년 하계 정기 항공편 일정'을 발표했다. 이 일정에 따르면,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45개국을 연결하는 246개 노선에서 주 4,783회의 국제선 항공편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항공편 일정은 계절적 여행 수요와 각국의 일광절약시간제 시행을 반영한 것으로, 해외여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흐름에 맞춰 항공편이 대폭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각 공항의 국제선 직항 노선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운항 경로는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자. 직항 노선을 확인한 후, 마이리얼트립에서 저렴한 항공권을 쉽게 예약하고 여행을 떠나보도록 하자.
인기 노선 복항 및 유럽·미주 증편
이번 여름 일정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는 유럽과 미주 주요 노선의 재개 및 증편이다.
특히 인천에서 출발하는 스위스의 취리히, 캐나다의 캘거리, 그리고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 노선이 운항을 재개한다. 이 외에도 체코의 프라하, 영국의 런던, 카자흐스탄의 알마티 등 유럽과 중앙아시아의 중요한 도시로 향하는 항공편도 늘어난다.
미국과 캐나다 노선 또한 뉴욕, 샌프란시스코, 밴쿠버, 토론토 등 주요 도시를 포함하여 정기적으로 운항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는 여행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동남아, 중국 노선도 탄탄하게 구성
동북아시아의 항공 노선은 일본, 중국, 대만 등 주요 아시아 도시로의 직항편이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다.
인천공항에서는 일본의 여러 도시(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뿐만 아니라 중국 내 40여 개 도시와 대만의 타이베이, 가오슝 등으로의 정기 항공편이 주기적으로 운항된다.
김해공항은 일본, 중국, 대만 노선 외에도 방콕, 다낭, 싱가포르, 세부, 발리와 같은 동남아의 인기 여행지로의 직항 노선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일정에는 인천-고베 노선의 신규 운항이 포함되며, 대구-후쿠오카 노선도 증편되어 지방공항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청주공항에서는 도쿄, 오사카, 삿포로, 상하이, 타이베이, 다낭 등 동북아와 동남아의 주요 도시로의 비행이 가능해졌다.
제주행 국내선은 안정적 유지, 내륙노선도 강화
국내 항공 노선 중 제주행은 김포-제주, 김해-제주 등에서 주 1,558회 운항되며, 높은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 외에도 김포-울산, 인천-김해, 김포-광주와 같은 내륙 노선은 주 1,850회의 운항을 유지하고 있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국내선 항공편은 수도권과 지방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망 역할을 수행하며, 특히 휴가철이나 명절 같은 특정 시기에는 항공편 수요에 맞춰 유동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승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무안공항 재개 준비 중…지방공항 활성화 기대
무안공항은 사고 이후 현재 운항 재개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항공사들이 운항을 신청하면 안전성을 검토한 뒤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이로 인해 전라남도 지역의 하늘길이 다시 열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항공안전 혁신방안과 유기적 연계 예정
국토교통부는 항공편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을 언급하며, 4월에 발표될 예정인 ‘항공안전 혁신방안’에 따라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항공기 운영 및 인력 배치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유연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국토부의 항공정책관은 하계 시즌 동안 유럽, 몽골, 중앙아시아 노선의 승객 수요가 높은 점을 감안해 해당 노선의 항공편을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반면, 수요가 다소 낮은 동남아시아 노선은 감축할 예정이다. 이러한 현실적인 조정은 여객의 편의성을 우선 고려한 결과이다.
그는 또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면서도 노선의 다양화와 서비스 개선에 힘써 이동의 편리함을 증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변화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2025년 여름, 직항으로 세계 어디든 간다
2025년 여름 정기 항공편이 확정됨에 따라, 이번 여름 해외여행이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천뿐 아니라 김해, 김포, 청주, 대구, 제주 등 여러 지방공항에서도 다양한 국제선이 운영되어, 거주 지역 가까운 공항을 통해 해외로의 여행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유럽, 미주, 일본, 동남아, 중국 등 주요 항공 노선이 재개되고 증편됨에 따라 여름휴가나 출장 계획을 세우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 공항의 국제선 세부 사항은 2025년 3월 정기 인가 기준으로 아래에 정리해 두었다.
인천공항 국제선 (총 152개 노선)
동북아시아의 주요 도시들은 다음과 같다.
일본의 경우 도쿄(하네다/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나고야, 고베, 히로시마 등 총 28개 도시가 포함된다.
중국에서는 베이징(다싱/서우두), 상하이, 광저우, 청두, 시안 등 36개 도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대만의 타이베이, 가오슝, 타이중과 홍콩, 마카오도 중요한 여행지로 손꼽힌다.
동남아시아 지역은 다양한 여행지로 유명하다. 태국에서는 방콕의 수완나품과 돈무앙, 그리고 푸켓과 치앙마이가 인기 있다.
베트남은 하노이, 호찌민, 다낭, 나트랑, 푸꾸옥 등 매력적인 도시가 많다. 필리핀에서는 마닐라와 세부, 클라크, 보홀, 칼리보가 매력적인 여행지로 손꼽힌다.
인도네시아는 자카르타와 발리, 바탐이 주목받고 있다. 그 외에도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프놈펜, 양곤, 비엔티안, 코타키나발루, 브루나이의 반다르스리브가완 등 여러 매력적인 장소가 많다.
서남아와 CIS 지역에는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와 아스타나,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인도의 델리, 네팔의 카트만두, 그리고 키르기스스탄의 비슈케크가 있다. 이들 지역은 다양한 문화와 역사적 배경을 지닌 매력적인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미주 지역에서는 미국의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시카고, 댈러스, 애틀랜타, 보스턴 등 주요 도시들이 있다. 이 외에도 캐나다의 토론토, 밴쿠버, 캘거리와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몬테레이가 흥미로운 목적지로 꼽힌다.
유럽에는 프랑스의 파리,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와 뮌헨, 영국의 런던, 스페인의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스위스의 취리히, 체코의 프라하, 이탈리아의 로마와 밀라노,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 핀란드의 헬싱키,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폴란드의 바르샤바와 브로츠와프, 그리고 포르투갈의 리스본 등이 있다. 이 지역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두바이와 아부다비(UAE), 도하(카타르), 이스탄불(튀르키예), 아디스아바바(에티오피아)와 같은 도시들이 있다. 마지막으로 대양주에서는 호주의 시드니와 브리즈번, 뉴질랜드의 오클랜드가 대표적인 여행지로 손꼽힌다. 이처럼 다양한 지역에서 각각의 독특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김해공항 국제선 (총 38개 노선)
동북아시아의 주요 도시를 살펴보면, 일본의 경우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구마모토, 삿포로, 마쓰야마, 오키나와가 포함된다.
중국은 베이징, 상하이, 시안, 스자좡, 선양, 싼야, 옌지, 칭다오, 장자제가 대표적이다.
대만에서는 타이베이와 가오슝이 주요 도시로 알려져 있다.
몽골의 수도는 울란바토르이며, 홍콩과 마카오는 각각 독특한 매력을 지닌 지역이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다양한 매력적인 여행지가 있다.
태국의 방콕과 치앙마이는 유명한 관광지로 많은 여행객을 끌어모은다. 베트남의 하노이, 호찌민, 다낭, 나트랑, 푸꾸옥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곳들이다.
필리핀에서는 마닐라, 세부, 클라크, 보홀이 인기 있는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기타 지역으로는 싱가포르, 코타키나발루, 인도네시아의 발리, 라오스의 비엔티안이 있다.
미주 지역에서는 미국령 괌이 주목받고 있다.
청주공항 국제선 (총 14개 노선)
동북아시아의 주요 도시들은 다음과 같다. 일본에서는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삿포로가 대표적이다.
중국은 상하이, 옌지, 장자제, 정저우가 유명하며, 대만의 수도는 타이베이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도 중요한 도시 중 하나이다.
동남아
베트남
: 다낭, 나트랑
필리핀
: 클라크
대구공항 국제선 (총 13개 노선)
동북아시아의 주요 도시를 살펴보면, 일본의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가 있다.
중국에서는 상하이, 옌지, 장자제가 주목할 만한 지역이다.
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와 몽골의 울란바토르도 여행지로 추천된다.
동남아
태국
: 방콕
베트남
: 다낭, 나트랑
필리핀
: 세부
제주공항 국제선 (총 21개 노선)
동북아시아 지역의 주요 도시들을 살펴보자.
일본에서는 도쿄와 오사카가 대표적이다.
중국은 베이징, 상하이 외에도 광저우, 난징, 선양, 칭다오, 창춘, 창사, 시안, 톈진, 항저우, 푸저우 그리고 홍콩 등 다양한 도시가 있다.
대만의 수도는 타이베이다.
동남아
싱가포르
김포공항 국제선 (총 8개 노선)
동북아시아 지역의 주요 도시로는 일본의 도쿄(하네다), 오사카, 나고야가 있다.
중국에서는 베이징(다싱/서우두)과 상하이(홍차오)가 중요한 허브로 자리잡고 있으며,
대만에서는 타이베이와 가오슝이 주요 도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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