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물금벚꽃축제 3월 29일 양산 황산공원 개최
경남 양산시에서 열리는 ‘2025 물금벚꽃축제’가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황산공원 문주광장 및 주변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낙동강의 최대 수변공원인 황산공원에서 개최되어, 벚꽃과 문화예술, 가족 힐링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야경 조명과 유명 가수들의 공연,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봄맞이 축제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봄꽃을 즐기기 좋은 경남 지역의 벚꽃 명소와 개화 시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산 벚꽃축제 개요 및 장소
행사 일정은 2025년 3월 29일(토)부터 3월 30일(일)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경남 양산시의 황산공원 문주광장 일대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작년 중부광장에서 문주광장으로 이동하여 새롭게 꾸며진 공간을 선보인다.
메인무대는 문주광장 입구에 위치하고, 그 주변에는 블러썸 DIY존, 전시관, 시민참여 무대, 그리고 푸드트럭 존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차량 통제가 이루어지는 구역 내에는 벚꽃 로드를 따라 걷는 산책 코스도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주요 무대 프로그램 및 초대가수 일정
3월 29일 토요일, 행사는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진행된다.
17시 30분부터 18시까지는 식전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18시부터 18시 30분까지 개막식이 열린다.
이후 18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는 초대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1부에는 김용임, 신성, 최전설, 박성우가 출연하고, 2부에는 나윤권, 켄(빅스), HYNN(박혜원)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으로, 20시 30분부터는 라이트쇼와 불꽃축제가 이어진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힐링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3월 29일에는 15:00부터 15:30까지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 파티가 진행된다.
또한, 3월 30일에는 14:30부터 15:00까지 로보카폴리 싱어롱쇼도 열릴 예정이다.
부대 프로그램 및 즐길 거리
블러썸 DIY존에서는 벚꽃 테마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벚꽃 카나페 만들기, 박하 벚꽃 향주머니 제작, 벚꽃 타투, 그리고 벚꽃 나무 목걸이 만들기를 통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푸드 클래스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재료를 활용한 핑거푸드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경험이 마련되어 있다. 딸기 프렌치 토스트와 꿀벌 주먹밥 등 다양한 요리를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물금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전시관에서 지역의 역사와 변화에 대한 사진전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벚꽃 쉼터에서는 A형 텐트와 빈백, 파라솔이 마련된 힐링 공간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시민들이 함께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다양한 동요 공연과 청춘 뮤지션들의 멋진 무대가 펼쳐지며, 벚꽃밴드의 공연도 기대된다. 윤지마켓공방밴드와 해피아이즈중창단 등 여러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스탬프 투어 및 기념품 증정 이벤트
'스탬프 미션'을 끝내면 특별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첫 번째 스탬프는 증산과 서리단길 매장에서 1만 원 이상의 영수증을 제시하면 획득할 수 있다. 두 번째 스탬프는 행사장 내 매장에서 이용한 사실을 확인받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스탬프는 '물금의 어제와 오늘 전시관' 관람 인증을 통해 얻을 수 있다.
기념품은 조기 소진될 수 있으니, 서둘러 참여하는 것이 좋다.
교통 안내 및 주차 정보
축제 기간 동안 차량 통제가 시행된다.
통제 구간은 물금서부지하차도에서 황산캠핑장까지의 낙동로이며, 3월 28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월 3일 목요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에는 해당 구간이 보행자 전용으로 운영된다.
주차는 서부광장 주차장과 황산공원 내 임시주차장 일부에서 가능할 예정이다.
물금 벚꽃축제 정리, 현장 점검
2025년 물금벚꽃축제는 만개한 벚꽃으로 장식된 낙동강변 황산공원에서 열리는 양산시의 대표적인 봄 행사이다.
올해는 문주광장으로 축제의 중심이 이동하면서 콘텐츠와 공간 배치가 한층 더 발전하였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시민 중심의 축제로 자리 잡고 있어, 봄날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행사이다.
양산시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는 3월 26일 현장보고회를 개최하여 안전 대책을 점검할 계획이다. 행사 전날인 28일에는 행정안전부와 경남도와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 요소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야간 조명, 인파 통제, 응급 대응 등 다양한 안전 조치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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