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기회발전특구 선도(앵커)기업 간담회 개최
울산시는 2월 28일 오전 11시 본관 7층 경제부시장실에서 ‘울산시 기회발전특구 선도(앵커)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6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정된 울산형 기회발전특구와 관련하여, 각 기업의 투자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부산과 경남 지역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현황에 대한 정보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면 된다.
기회발전특구 지정 이후 기업 투자 및 건의사항 청취
울산형 기회발전특구는 차세대 이차전지산업을 선도하는 3개 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면적은 420만㎡, 즉 127만 평에 달한다. 현재까지도 기업들의 투자 계획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최근 간담회에는 경제부시장을 포함해 기회발전특구의 앵커기업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다음과 같은 주요 요구 사항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째, 세제 추가 감면에 대한 요청이다. 둘째, 각종 인허가를 신속하게 처리해 줄 것을 부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공사 관련 임시 주차장 설치를 건의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러한 기업들의 요청을 면밀히 검토하며, 보다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발전을 도모하고 기업 유치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다.
울산시, 기업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전략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기회발전특구의 인센티브로 규제특례, 세제지원, 재정지원 외에도 투자기업을 위한 현장지원 책임관 운영 및 다양한 인·허가 지원을 통해 기업의 시간 비용과 기회 비용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넘어 살기 좋은 울산을 만들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울산의 미래는 기업과 시민이 함께 발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울산 기회발전특구 개요 및 투자 계획
기회발전특구 제도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여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이 제도는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하며, 중앙정부는 세제 및 규제 특례를 통해 지원하는 구조이다.
울산 기회발전특구에는 11개의 선도(앵커)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울산·미포국가산단, 온산국가산단, 울산하이테크밸리 일반산단, 울산북신항 및 항만배후단지 등 총 420만㎡(127만 평) 부지에 약 22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는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기회발전특구 참여 기업
현대차, 삼성SDI, S-OIL, 고려아연, LS MnM, SK 지오센트릭, SK 가스, 코리아 에너지터미널, 롯데SK 에너루트, SM랩, A사 등 여러 기업이 참여한 이번 투자 유치는 울산의 산업 생태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예정이다.
차세대 이차전지, 친환경 에너지, 첨단 소재 산업을 바탕으로 울산은 혁신을 이루고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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