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부산시 3회 건축위원회 심의결과
2025년 3월 18일에 열린 부산광역시 건축전문위원회와 건축위원회의 주요 심의 결과가 발표되었다.
부산시는 세계적인 건축가들의 혁신적인 설계를 반영하기 위해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대상지로는 남포동 하버타운, 영도 콜렉티브 힐스, 그리고 남천2구역의 재건축 정비사업이 선정되었다.
이러한 노력은 부산의 도시 발전과 건축 문화의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구 남포동6가 10번지에 위치한 ‘남포동 하버타운’은 조건부로 승인되었다. 반면, 영도구 청학동 414-50과 인접한 24필지의 ‘영도 콜렉티브힐스’ 신축 프로젝트는 원안대로 최종 통과되었다.
이 두 지역은 건축 규제 완화와 함께 설계비 지원, 인허가 절차의 간소화와 같은 행정적 특혜를 받게 된다. 특히, 최대 용적률은 법정 기준의 1.2배까지 허용되어 더욱 탄력적인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남포동 복합타운은 중구 남포동6가 10번지 및 9필지를 포함하며, 영도 콜렉티브 힐스는 영도구 청학동 414-50 외 24필지로 설정된 특별건축구역이다. 이러한 변화가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남포동 하버타운타운 특별건축구역 - 중구 남포동6가 10번지외 9필지
부산 중구 남포동에서 진행 중인 ‘남포동 하버타운’ 프로젝트가 2025년 3월 18일 제3회 부산광역시 건축위원회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이 사업은 부산시의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세계적 건축가들이 참여한 혁신적인 도시재생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림건축이 주관하며, 네덜란드의 유명 설계사무소 MVRDV(위니마스)가 협력하여 설계의 질을 높이고 있다. 건물은 지하 6층, 지상 45층 규모로, 총 연면적은 85,636.26㎡에 달하는 초고층 복합건축물이다.
이곳에는 공동주택, 숙박시설, 그리고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배치되어 주상복합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남포동 하버타운은 지역 경제와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별건축구역 내에서 진행되는 건축위원회의 결정에 따르면, 「건축법」 제55조, 제56조, 제60조는 적용되지 않지만, 조경과 대지 내 공지 확보에 대한 기준은 완화 적용되며, 일정한 기준이 권고된다. 특히 깡통시장 방향에서의 경관, 건축물의 배면 밀집도, 해변광장 조성 등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더욱 철저한 설계 검토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주변 도시와의 조화를 이루고 내부 공간의 인지성을 높이며, 재래시장과 연계된 공공 서비스 제공도 심의 조건으로 포함되었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는 초고층 건축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자금조달과 수익성 확보와 같은 여러 도전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향후 추진 과정에서는 민간사업자의 역량과 금융계획이 아주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 원도심의 스카이라인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상징적인 건축물이 될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건축주
: ㈜씨에스실업
대지현황
:
위치
: 부산 중구 남포동6가 10번지 외 9필지 일원
면적
: 4,376.80㎡
용도지역
: 일반상업지역, 중점경관관리구역, 가로구역별 최고높이제한지역
건축물현황
:
건축면적
: 3,773.77㎡
건폐율
: 86.22%
층수
: 지하6층, 지상45층
주용도
: 공동주택, 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
구조
: 철근콘크리트구조, 철골구조
동수
: 1개동
최고높이
: 166.55m
용적률
: 1,299.84%
연면적합계
: 85,636.26㎡
영도 콜렉티브 힐스 특별건축구역 - 영도구 청학동 414-50외 24필지
부산시는 특별건축구역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중 하나로 ‘영도 콜렉티브힐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25년 3월 18일 제3회 부산광역시 건축위원회에서 원안을 통과했다.
해당 사업은 부산 영도구 청학동 414-50 외 24필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2종일반주거지역과 상대보호구역 및 가축사육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이다. 여기에는 연면적 3,119.32㎡ 규모의 저층 관광숙박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포함될 예정이다.
부산에 위치한 리을도랑건축사사무소가 세계적 건축 설계 그룹 MVRDV(위니마스)와 손잡고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지역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반영하는 건축물 설계를 통해 주목받고 있다.
해당 건축물은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철근콘크리트와 목재 구조가 조화롭게 혼합되어 있다. 총 1동으로 계획되었으며, 건폐율은 29.80%, 용적률은 35.41%에 달한다. 자연과의 조화를 고려한 저밀도 개발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건축위원회는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카페와 상점 이상의 역할을 요구했으나, 전체 계획안은 긍정적으로 수용되어 조건 없이 승인되었다. 특히, 에어비앤비와 같은 숙박 서비스 도입을 통해 외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상권과의 협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점에서 관광 거점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방향성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도의 독특한 지형과 생활 문화가 반영된 '콜렉티브힐스'는 단순한 숙소를 넘어 지역 사회와 외부 관광객을 이어주는 복합 공간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는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건축주
: ㈜티엠씨케이
대지현황
:
위치
: 부산 영도구 청학동 414-50 외 24필지 일원
면적
: 4,532㎡
용도지역
: 제2종일반주거지역, 상대보호구역, 가축사육제한구역
건축물현황
:
건축면적
: 1,350.63㎡
건폐율
: 29.80%
층수
: 지하1층, 지상3층
주용도
: 관광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
구조
: 철근콘크리트구조, 목구조
동수
: 1개동
최고높이
: 17.9m
용적률
: 35.41%
연면적합계
: 3,1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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