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시티 그린데이터센터, 300MW 전력 확보로 국내 최대 규모 전력 공급 기반 다지다 - 산업부 전력계통영향평가 통과

에코델타시티 그린데이터센터, 국내 최대 규모 전력 공급 확보

부산에코델타그린데이터센터 PFV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에코델타시티에서 진행 중인 그린데이터센터 클러스터가 국내 최대 전력 공급을 확보하게 되면서, 부산이 데이터센터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전력계통영향평가를 통과한 두 개의 사업자가 총 300MW(메가와트) 규모의 전력을 우선적으로 확보하였으며, 앞으로 추가로 200MW를 공급받아 총 500MW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러한 전력 규모는 현재 국내 최대인 네이버 세종 데이터센터(80MW)의 6배에 달하며, 이는 향후 글로벌 데이터센터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에 부산이 국가 AI 데이터 센터의 최적지라는 내용의 포스팅을 진행한 적이 있다. 이제 부산이 데이터센터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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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가 AI 컴퓨팅센터의 최적지로 떠오르다: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유치 경쟁과 주요 후보지 소개



산업부 전력계통영향평가 통과, 300MW 확보

산업부 전력계통영향평가

산업부와 부산시는 에코델타시티에 위치한 두 개의 데이터센터 사업자가 각각 180MW와 120MW의 전력을 공급받는 전력계통영향평가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첫 번째 사업자인 ㈜부산에코델타그린데이터센터 PFV는 180MW를 확보했으며, 두 번째 사업자인 부산이디씨 PFV(주)는 120MW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로써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 공급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에코델타그린데이터센터 조감도

전력 사용 허가 과정은 무엇일까?

대규모 전력 소비 시설이 건설될 경우, 정부는 전력 공급 부족 및 계통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전력계통영향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승인은 부산이 데이터센터 산업의 최적지임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진다.




최종 전력 공급량 500MW까지 확대 가능

현재 확보된 300MW 외에 추가로 200MW를 공급받을 가능성이 커 최종 전력 공급량이 500MW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글로벌 데이터센터들이 필요로 하는 하이퍼스케일급 전력 공급 능력인 40MW 이상을 훨씬 초과하는 수치이다.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국내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량을 살펴보면, 네이버 세종 데이터센터는 80MW, 판교 SK C&C 데이터센터는 120MW의 전력을 공급받고 있다. 특히, 에코델타시티 그린데이터센터는 최종 승인이 이루어질 경우 500MW를 공급받게 된다.

이처럼 대규모 전력 공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에코델타시티는 수도권 중심의 데이터센터 산업 구조를 분산하는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데이터센터의 발전은 향후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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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데이터센터 기업 유치 기대

LG CNS 부산 데이터센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데이터센터 위치를 탐색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에코델타시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는 수도권에 집중된 데이터센터를 분산시키고, 국가의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은 지리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가지고 있으며, 해저 케이블과 풍부한 전력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부산시는 에코델타시티 내 데이터센터 추가 부지에 대한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국내외 기업들의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이 데이터센터 최적지인 이유

에코델타시티내 발전부지 현황 - 강서구 명지동 3043

에코델타시티는 풍부한 전력 공급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주)에서는 열병합발전소를 세울 계획이며, 이는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에코델타그린데이터센터 PFV의 대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고 추가 전력이 공급되면, 최대 1GW(기가와트)의 안정적인 전력 확보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발전은 지역 발전 및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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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광케이블의 90%가 부산을 통과

부산은 국제 해저 케이블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어,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들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4차 산업 혁명의 중심이 되는 데이터센터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다양한 기술들이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에코델타시티는 데이터센터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




경제적 효과 및 기대 효과

데이터센터의 구축은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 생산 유발 효과는 약 8조 2,982억 원에 달하며,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3조 4,552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약 5만 5,449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방세 수입이 증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이런 변화는 관련 기업과 스타트업을 유치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부산은 AI와 클라우드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결론: 에코델타시티, 국내 최대 데이터센터 거점으로 부상

마이크로소프트 2 부산 데이터센터

부산이 데이터센터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 최대 500MW의 전력 공급이 확보되었기 때문이다. 산업부의 전력계통영향평가 통과로 인해 글로벌 기업 유치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긍정적이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가 이뤄지면 국가의 균형 발전과 신산업의 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향후 과제가 남아 있다. 추가로 200MW의 전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국내외 기업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와 정책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해외 데이터센터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클러스터 발전 전략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에코델타시티의 그린데이터센터 전력 확보는 대한민국 데이터 산업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이 국내 시장을 넘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데이터센터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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