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영제 광역버스 4개 노선 추가 운행! 고양‧용인‧평택‧양주 교통 편의성 대폭 개선
경기 남부와 북부 지역의 대중교통이 한층 더 편리해질 예정이다.
오는 4월부터 고양, 용인, 평택, 양주를 연결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 4개가 새롭게 운영된다.
이 조치는 수도권 외곽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광역교통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4월부터 운행 시작하는 준공영제 광역버스 4개 노선
국토교통부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확대를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고양, 용인, 평택, 양주 지역에서 출발하는 4개 노선이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4월 1일에는 고양, 용인, 평택 노선이 첫 운행을 시작하며, 4월 7일에는 양주 노선이 추가로 운행될 계획이다.
각 노선은 영등포, 서울역, 사당역, 잠실역 등 서울의 주요 거점으로 연결되며,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의 교통 혼잡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설 광역버스 노선별 주요 정보
각 노선은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춘 경로와 배차로 구성되어 있어, 광역교통의 불편함을 줄이고 교통 복지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특히, 노선별 운행 시간과 주요 경유지를 미리 확인하면 보다 효과적인 출퇴근 계획을 세울 수 있다.
1. 고양 7602번 (고양동 ~ CM병원(영등포))
운행 시작일은 2025년 4월 1일 화요일이며, 운영 시간은 평일 기준으로 05:00부터 23:00까지이다. 하루에 46회의 운행이 이루어지며, 배차 간격은 10분에서 40분 사이로 다양하다. 이 노선은 직행좌석버스로 운영된다.
고양과 서울 지역의 주요 경유지는 다양한 장소로 구성되어 있다. 고양 지역에는 16곳의 주요 지점이 있으며, 여기에는 고양동종점과 벽제묘지를 비롯해 상곡마을, 보라빌라와 신성빌라 등이 포함된다. 또한, 고양동시장, 신원마을(2단지~6단지), 삼송리슈빌센트럴파크, 삼송16단지 및 삼송마을 18단지 후문도 중요한 경유지로 자리잡고 있다.
도래울마을(1~6단지), DMC플렉스데시앙, 향동꽃내음입구도 이 지역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다. 서울 지역에서는 덕은교, 월드컵파크7단지, 가양역과 강서구청사거리, 등촌역, 염창역, 당산역, 영등포시장역, 타임스퀘어, CM병원 종점 등이 주요 경유지로 알려져 있다.
특징
: 삼송·향동·DMC, 강서 일대를 지나며 서울 서남부인 영등포까지 빠르게 연결해 주는 광역노선이다.
2. 용인 4104번 (서천지구 ~ 서울역)
운행 시작일은 2025년 4월 1일 화요일로 예정되어 있다. 평일 기준으로 운영 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이며, 하루 40회의 운행이 이루어진다. 배차 간격은 20분에서 40분 사이로 설정되어 있고, 해당 노선은 직행좌석버스로 운영된다.
용인지역의 주요 경유지는 총 14곳이며, 서울 지역은 6곳으로 나뉜다.
용인지역에는 서천마을센트럴파크원, 힐스테이트, 서천마을 2단지, 고매사거리, 세원아파트, 기흥초등학교, 공세복합단지, 호수청구아파트, 한일초교, 보라중학교, 상갈역, 루터대학교, 상미마을, 신갈오거리가 포함된다.
서울 지역 경유지는 국군재정관리단, 남산3호터널,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롯데영프라자, 서울시청, 서울역(버스환승센터 5번 승강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경유지들은 상업 및 교육 시설과의 접근성이 좋다.
특징
:
기흥·신갈 일대와 서울 도심을 직결
하는 노선으로, 직장인의 출퇴근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3. 평택 5503번 (안중터미널 ~ 사당역)
운행 시작일은 2025년 4월 1일 화요일이다.
운행 시간은 평일 기준으로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하루에 18회 운영되며, 배차 간격은 30분에서 150분까지 다양하다.
이 노선은 직행 좌석버스로 운영된다.
주요 경유지는 평택 지역의 8곳과 의왕, 서울 지역 각각 1곳씩 포함된다. 평택에는 안중터미널, 주공2단지, 동환아파트, 안중출장소, 부영1차 후문, 한전서평택지사, 청북고등학교, 청북읍사무소가 있다.
의왕 지역의 경유지는 의왕톨게이트이며, 최종 목적지는 서울 사당역이다. 이 경로는 여러 지역을 효율적으로 연결해준다.
특징
:
서평택 청북읍 일대와 서울을 연결
하며,
배차 간격이 비교적 넓은 장거리 통근노선
으로 설계됐다.
4. 양주 1306번 (덕정역 ~ 잠실역)
운행 시작일은 2025년 4월 7일 월요일이다. 평일 기준으로 운영 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 50분까지이다. 하루에 30회의 운행이 이루어지며, 배차 간격은 20분에서 50분 사이로 설정되어 있다. 이 노선은 직행좌석버스로 운영된다.
양주 지역의 주요 경유지는 총 10곳이며, 서울 지역에서는 1곳이 포함된다. 경유지로는 덕정역, 융보아파트, 옥정25단지, 옥정고·푸르지오9단지, 남산교, 세영리첼14단지, 대방노블랜드12단지, 더파크포레태영, 로제비앙메트로파크, 덕현초교, 덕고개, 유승한내들9단지, 한양수자인2단지가 있다.
여행의 종점은 서울 잠실역과 잠실내교 남단이다. 이 경로를 통해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특징
:
양주시 옥정·덕정 일대 신도시에서 서울 강남권을 연결
하는
북부지역 중심 노선
으로 활용도가 높을 전망이다.
왜 준공영제 광역버스가 중요한가?
준공영제 광역버스는 민간 운송업체가 운행을 담당하지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노선 운영과 손실 보전을 책임지는 제도이다.
이 시스템은 대중교통의 안정성과 공공성을 강화하며, 승객들에게는 보다 조직적이고 예측 가능한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데 기여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노선들은 대중교통 서비스가 부족했던 수도권 외곽 지역에 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광역교통위원회는 이번에 추가로 4개 노선 외에도 안성, 오산, 광명, 양평, 화성, 고양 등 다양한 지역에 6개 노선도 올해 안에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속 가능한 운영 위한 모니터링 체계 강화
대광위는 각 노선의 이용 현황을 정기적으로 분석하며, 수요에 맞춰 배차 간격을 조정하거나 차량을 증차하고 노선의 효율성을 개선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단기적인 결과를 넘어서서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같은 정책은 수도권의 광역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교통 복지의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교통의 실질적 진화, 이제 시작이다
이번에 새롭게 개통되는 4개 노선은 단순한 버스 노선 추가를 넘어, 수도권 외곽 지역의 교통 불편 해소라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향후 도입될 준공영제 노선들과 함께 경기 남부와 북부 지역의 광역교통 시스템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퇴근 시 교통이 불편했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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