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BPA 신사옥 증축 설계안 공개! 2029년 완공 목표와 북항 재개발 해양 기관 클러스터의 미래

부산항만공사 BPA 신사옥 증축 조감도 설계안 공개, 2029년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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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의 신사옥 증축을 위한 설계 조감도가 공개되었다. 이번 설계안은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한미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작품으로 선정되었으며,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사옥은 부산의 항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PA 사옥 증축 계획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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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사옥은 대지면적 3만7260㎡, 연면적 3만9388.93㎡, 그리고 건축면적 1만1493.80㎡로 설계되었다. 이 건물은 지상 최대 10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6년 3분기까지 건축설계와 인허가 절차를 완료한 뒤, 4분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9년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입주도 그 시기쯤 이루어질 것이다.

이번 설계 공모에는 총 6개의 응모작이 접수되었으며, 심사는 배치계획, 공간계획, 경관 및 주변과의 조화, 기술 계획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되었다. BPA는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운영위원회, 전문위원회를 운영하며, 심사위원 선정 과정의 공개와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절차들은 BPA 사옥이 지역 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중요한 건축물이 되기를 바라게 한다.

현 BPA 사옥 이전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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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사옥은 부산 중구 중앙동에 위치한 옛 연안여객터미널 건물이다. 이 부지는 북항 재개발 사업 계획에 따라 연안유람선 터미널로 지정되어 있어, BPA는 결국 사옥을 이전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더욱이 다른 지역의 항만공사와 비교했을 때, BPA는 직원 1명당 사무공간이 상대적으로 좁은 편이다. 현재 8000㎡ 규모의 사옥에서 약 3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BPA는 2004년에 설립된 이후, 13년간 한진해운 건물을 임차하여 사용하다가 2017년에 현재의 사옥으로 이전한 경험이 있다.

앞으로 BPA는 더 넓고 효율적인 사무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이전 계획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BPA 신사옥 건립 계획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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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원래 북항 재개발지역에 복합항만지구 내 신사옥을 건립할 계획이 있었으나, 2023년 4월 자체 타당성 검토 결과 사업성이 낮다고 판단하여 계획을 잠정 중단했다. 2023년 2월에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철회하며 신사옥 내 부대시설이 예타를 통과할 가능성이 적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부산항만공사가 구상했던 신사옥은 연면적 13,800㎡ 규모의 3개 동으로 구성될 예정이었으며, 해운·항만·물류 관련 기관과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문화 시설 및 업무시설이 포함된 해양수산 콤플렉스로 계획되었다. 그러나 이번 신축 계획안에서는 기존의 구상보다 대폭 축소된 규모로 조정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북항 재개발 지역의 발전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해양 기관 클러스터 조성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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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는 신사옥 계획이 유보된 이후, 2040년까지 조직 정원 확대에 대비하여 사옥 증축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최근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북항 재개발지역의 해양 공공기관 클러스터 조성 업무 협약에 참여하면서, 사옥 증축과 신사옥 건립 중 어떤 선택을 할지가 불투명해졌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해양 관련 공공기관을 통합하여 클러스터화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지만, 토지 이용 계획 및 지구단위 계획 수립, 토지 대금 정산 방식 등에서 BPA와 해수부 간 이견이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들은 향후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BPA의 사옥 관련 계획은 여러 요소에 의해 복잡하게 얽혀 있으며, 앞으로의 진행 상황이 주목된다.

북항 해양 기관 클러스터 조성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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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부합동청사, 25년 착공 및 28년 준공 예정 - 북항 재개발과 해양 기관 클러스터 조성 계획

해양수산부는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 부지(약 7만7000㎡)에 해양 관련 기관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부산항만공사(BPA),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운조합 등 6개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포스팅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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