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교통 혁신: 광역철도, BRT, 환승센터 및 화물차 공영차고지 추진 현황

창원시,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 요청… 광역교통망 확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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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에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 계획(2026~2030)에 녹산~진해 광역 철도 등 6건의 광역교통시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번 계획이 실제로 반영되면 창원과 부산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광위와 부울경 간의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논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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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대광위-부울경,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논의 간담회, 부산, 울산, 경남, 해운대 중동 환승센터, 녹산~진해 전철 연장


창원시,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 요청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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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제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2021~2025)에서 9개 사업 중 1건을 완료하고, 나머지 8건은 현재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창원시는 제5차 계획에 신규 광역철도, BRT, 화물차 공영차고지 등 3건의 신규 사업과 2건의 변경사업을 건의하였다고 한다.

1. 녹산~진해 광역철도 (총사업비 7,889억 원, 국비 70%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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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녹산과 창원 진해구 웅동1동을 연결하는 광역철도가 추진된다. 이 사업은 부산 도시철도 하단~녹산선의 진해 연장으로, 신항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부산과 창원 간의 거점도시간 교류를 확대하고, 인구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로, 노선 길이는 6.67km이다.

2. 창원진해 BRT (총사업비 380억 원, 국비 50%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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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개요는 창원 가음정사거리와 신항입구삼거리를 연결하는 BRT 구축이다. 이 사업은 도시와 광역 BRT 기능을 함께 수행하며 교통 정체를 해소하는 데 기여한다. 국토교통부의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종합계획'에 포함된 이 사업은 2028년부터 2033년까지 진행되며, 총 노선 길이는 31.0km에 이른다.

3. 진해 동부권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총사업비 305억 원, 도비 85%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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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남양동 139-38번지에 공영차고지가 조성된다. 이 사업은 주차 공간 확보와 물류 수송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교통부의 ‘제5차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종합계획’에 따라 2024년 12월에 반영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이며, 부지 면적은 42,465㎡에 이른다.

4.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총사업비 798억 원, 국비 30%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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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개요는 마산역과 BRT, 트램 등 대중교통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다. 환승센터 내에 문화광장을 조성하여 도시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프로젝트이다.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서 산출된 사업비가 반영되었다.

사업 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이며, 부지 면적은 26,263㎡이다.

5. 내서읍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총사업비 372억 원, 도비 85%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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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개요는 마산회원구 내서읍 원계리 388번지에 조성되는 공영차고지에 관한 것이다. 이 사업은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물류 수송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사업비 확보에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사업 기간이 연장되었으며, 사업 기간은 2017년부터 2027년까지이다. 부지 면적은 총 48,061㎡로 계획되고 있다.

창원시,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전략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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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신규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1차 수요조사를 경상남도에 제출하였다. 이 조사는 2024년 12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12월 27일까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최종 제출될 것이다.

2025년에는 대광위가 광역교통 시행계획 2차 연구를 통해 사업 보완 및 추진전략을 확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국가 계획에 반영하여 국·도비 지원 근거를 확보하고,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창원시는 교통망 개선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창원~부산 광역 교통망 구축으로 기대되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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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창원을 연결하는 광역철도가 확충됨으로써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또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률이 증가하고, 교통 혼잡 문제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확충되면 물류 수송의 효율성 또한 개선될 것이다.

특히, 마산역에 환승센터가 구축되면 지역 간 연계 교통망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번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창원시가 제안한 사업이 반영되면, 부산과 창원 간의 광역교통망은 더욱 체계적으로 정비될 것이다. 이는 경남 서부권 및 부산 신항 배후지역의 교통 인프라를 크게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는 정부 정책과 연계하여 국·도비 지원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광역 교통망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사업 진행 과정에서는 대광위의 검토와 경제성 분석(B/C) 절차를 거쳐 최종 반영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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