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조화로운 도시 숲, 가야대로 BRT 버스 정류장 설계 공모 개최!

가야대로 BRT 정류장 자연형 도시 숲 추진

동의대역 BRT 정류장 전경

부산시는 가야대로에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을 단순한 대기 장소가 아닌, 사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자연형 도시 숲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의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부산만의 독특한 녹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류장을 자연주의 정원으로 탈바꿈

주례역 BRT 정류장 전경

부산시는 가야대로 BRT 정류장 12곳(주례역~동의대역 구간)을 자연 친화적인 정원형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의 삭막한 정류장 환경을 개선하고,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연주의 정원은 계절마다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봄에는 새싹과 꽃이 만개하고, 여름에는 푸른 나뭇잎과 그늘이 형성된다. 가을에는 갈대와 단풍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제공하며, 겨울에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된다.

각 정류장에는 짧은 산책로와 벤치가 마련되어 시민들이 편안하게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같은 변화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 작가 참여, 창의적 설계 공모 진행

서울 양화신촌로 버스정류장 승차대 녹화사업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조경 작업이 아닌, 전문 정원 작가가 참여하는 설계 공모를 통해 진행된다.

설계 공모는 3월 6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되며, 6월 중에는 최종 당선작이 발표될 계획이다. 이후 상반기 동안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예정된 2025년 9월 이전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부산의 고유한 특색을 잘 반영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창의적인 정원형 도시 숲을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부산의 도시 환경이 더욱 풍요로워지길 바란다.

BRT 정류장, 시민들에게 새로운 녹색 공간으로 거듭날까?

서울 양화신촌로 버스정류장 승차대 녹화사업

부산시는 BRT 정류장에 다양한 정원 기법을 도입하여 시민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계절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미관 개선을 위한 예산이 과연 적절한지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 버스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 동안에 막대한 예산을 소모하는 것이 과연 옳은지, 시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편의성 개선이 더 시급하지 않은지에 대해 깊은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사항들이 제대로 고려된다면, 보다 실질적이고 유익한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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