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통 혁신: 강서선 도시철도, 하단 환승센터, 금곡-양산 도로 건설 및 해운대 C-허브 스테이션 계획

부산 도시철도 강서선, 하단 환승센터, 광역도로 건설… 광역교통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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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와의 협의를 통해 여러 교통 인프라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광역철도, 트램, 환승센터, 그리고 광역도로 건설이 포함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산과 울산, 경남을 아우르는 교통망 구축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다수 논의되었으며,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와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최근 열린 국토부 대광위와의 간담회에서는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고, 부울경 지역의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안들이 제시되었다. 특히 울산과 경남 지역에서 제안된 사업들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부울경 지역의 교통 체계를 더욱 원활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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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지역,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간담회 개최 - 해운대 중동 환승센터와 녹산~진해 전철 연장 논의

이번 글에서는 부산시가 대광위에 의뢰한 여러 가지 교통 관련 사업, 즉 광역철도, 트램, 환승센터 및 광역도로 건설의 구체적인 사항을 정리해보려 한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지역 교통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강서권 연결 트램 '강서선' 추진

트램 '강서선'

부산시는 도시철도 강서선 건설을 대광위에 요청하였다.

이 트램 노선은 강서구의 명지 오션시티에서 시작해 김해경전철 대저역까지 21km를 연결하는 형태로, 강서 지역의 증가하는 교통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램의 도입은 친환경적인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강서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트램 '강서선'
✅ 강서선 개요
노선:
명지 오션시티 ~ 김해 대저역 (21km)
방식:
트램(노면전차)
역할:
강서 지역과 김해 경전철을 연결, 광역철도 기능 수행



해운대 C-허브 스테이션, 부산 동부권 환승 허브로 조성

해운대 중동 C-허브 스테이션

이번 회의에서 새롭게 소개된 ‘해운대 C-허브 스테이션’은 해운대구 중동역 공영주차장 부지에 설치되는 대형 환승센터이다.

이 시설은 수도권과 전국 여러 지역에서 해운대로 향하는 시외버스 승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지하철 및 시내버스 간의 연결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개선은 부산 동부권의 대중교통 연계를 더욱 원활하게 하고,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대 C-허브 스테이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전 포스팅에서 다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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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지역,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간담회 개최 - 해운대 중동 환승센터와 녹산~진해 전철 연장 논의
✅ 해운대 C-허브 스테이션 개요
위치:
해운대구 중동역 공영주차장 부지
기능:
시외버스-도시철도-시내버스 환승 허브
효과:
부산 동부권 교통 혼잡 완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금곡~양산 시계 간 광역도로 건설 추진

금곡~양산시계 간 광역도로 건설 사업

부산시는 금곡에서 양산시계를 연결하는 광역도로 건설을 요청했다. 현재 국도 35호선인 금곡대로의 양산 구간은 넓지만, 부산 지역은 교통 체증이 심각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총 3.4km의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여 부산과 양산 간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할 예정이다.

✅ 금곡~양산시계 간 광역도로 개요
위치:
국도 35호선 금곡대로 (부산-양산 경계)
규모:
4차로 확장 (총연장 3.4km)
기대효과:
출퇴근 시간 교통 체증 해소, 물류 이동 효율 증대



하단 환승센터, 서부산권 교통 허브로 개발

하단 환승센터

서부산 지역 교통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하단 환승센터에 대한 논의가 이번 협의에서 진행되었다.

하단 환승센터는 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과 서부산권 버스 노선을 연결하는 소규모 시설로, 버스와 지하철 간의 환승 시간을 줄여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다.

하단 환승센터
✅ 하단 환승센터 개요
위치:
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 인근
기능:
버스-도시철도 환승 편의성 증대
효과:
서부산권 교통 접근성 개선



대광위 논의와 향후 추진 절차

부산시가 제안한 교통 관련 사업들은 국토교통부 대광역교통위원회의 검토를 통과해야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포함될 수 있다.

이 사업들이 계획에 반영된 후에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야 실제 시행이 가능해진다.

마지막으로, 사업이 최종 확정되면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마친 뒤 착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부울경 지역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향후 진행 과정으로는 다음과 같은 단계가 있다.

먼저, 2025년 하반기에는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그 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야 하며,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가 수립된다.

마지막으로 사업이 확정되면 착공이 이루어질 것이다.




부산 광역교통망 확충, 현실화될까?

부산시는 계속해서 광역교통 인프라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 중심의 교통 정책이 지속되는 현실에서 이 요구가 실현되기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최근 대광위 논의가 진행됨에 따라, 부울경 지역이 하나의 광역 생활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여부와 정부의 지원 규모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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