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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의 맛 가이드 동구편 – 차이나타운의 이국적 풍미부터 60년 전통 국밥까지
부산 동구는 부산역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차이나타운이 자리한 곳으로, 오랜 역사와 풍부한 음식 문화가 어우러진 국제적인 관문이다.
특히 초량동 지역에는 숨겨진 로컬 맛집들이 있어, 부산 주민들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25 부산의 맛’ 가이드에 포함된 동구의 맛집 8곳은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며, 국밥, 갈비, 만두, 빈대떡, 일식, 베이커리 등 다채로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25 부산의 맛' 가이드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문서는 아래의 포스팅에서 PDF 형식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60년 전통 할매국밥 – 맑고 진한 돼지국밥의 원조
부산의 돼지국밥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이곳은 깔끔한 국물과 부드러운 수육이 일품이며, 특히 수육백반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인기 있는 만큼, 식사 시간에는 대기 시간이 30분 이상 걸리기도 한다.
가격은 따로국밥이 7,000원, 수육백반이 9,000원이다.
주소는 중앙대로 533번길 4이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다만, 일요일은 휴무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88돼지갈비 – 동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향토 양념구이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양념 돼지목살 전문 식당으로, 소박한 외관과는 반대로 풍부하고 달콤한 양념의 맛이 매력적이다.
이곳은 많은 현지인들이 단골로 찾아오는 로컬 감성 넘치는 맛집이다.
메뉴로는 양념돼지목살이 ₩10,000에 제공되며, 주소는 고관로 101-1이다.
영업시간은 12:00부터 22:30까지이며, 둘째 주 일요일은 휴무이다.
밀양갈비 – 초량 갈비골목의 숨은 고수
국내산 암퇘지를 이용해 양념갈비와 생갈비를 직접 만들어내는 곳이다.
정성 가득한 손맛으로 초량 갈비골목에서 유명한 맛집으로 자리 잡았다.
돼지갈비와 생갈비의 가격은 각각 11,000원이며, 주소는 초량로 17-5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둘째 주 화요일은 휴무이다.
백산키친 – 숙성회와 스테이크를 즐기는 일식주점
모듬숙성회와 수비드 스테이크로 인기를 끌고 있는 퓨전 일식주점이다.
신선한 재료와 경험이 풍부한 셰프의 조화가 돋보이며, 이곳은 술자리와 식사 모두에 만족감을 주는 장소이다.
모듬숙성회의 가격은 ₩60,000에서 ₩120,000까지 다양하며, 스테이크는 ₩35,000이다.
위치는 조방로14 동일타워 225호에 있으며, 영업시간은 17:30부터 01:00까지이다. 일요일은 휴무에 해당한다.
범일빈대떡 – 백종원의 3대천왕이 인정한 녹두 빈대떡
전통 방식으로 100% 녹두로 만든 빈대떡 전문점이 있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매력적이며, 오랜 역사를 간직한 이곳은 추억을 소환하는 공간이다. 또한, 파전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빈대떡은 10,000원, 파전은 12,000원에 제공된다. 가게 주소는 중앙대로 519이며, 영업시간은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이다. 매주 1, 3주 일요일에는 휴무다.
신발원 – 부산 차이나타운의 대표 만두 맛집
중국 전통만두와 빵을 전문으로 하는 중국식당의 매력은 대단하다.
두툼하고 부드러운 만두피에 육즙이 가득한 고기만두는 언제 가도 인기가 많아 항상 긴 줄이 늘어선다.
고기만두는 4,500원, 군만두는 5,300원에 판매되며, 식당의 주소는 대영로243번길 62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화요일은 휴무인 점 참고하자.
초량온당 – 황치즈 빵으로 입소문 난 베이커리
황치즈를 이용한 빵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독특한 카페형 베이커리이다.
부산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창의적인 레시피와 조합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빵들이 준비되어 있다. 오픈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며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이다.
가격은 맘모스가 ₩6,700~7,700, 크럼블이 ₩5,700~6,500이다.
주소는 초량중로 135이며, 영업시간은 12:00부터 19:00까지이다.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인 점 참고하길 바란다.
홍성방 – 50년 전통 물만두의 살아있는 역사
3대에 걸쳐 전통을 이어온 차이나타운의 물만두 전문점이 있다.
‘영주동 물만두’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며, 오향장육과 같은 다양한 중국 전통 요리도 즐길 수 있다.
물만두의 가격은 ₩8,000 또는 ₩10,000이며, 오향장육은 ₩30,000에서 ₩40,000 사이이다.
위치는 중앙대로179번길 16에 있으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저녁 5시부터 자정 1시 30분까지이다.
명절에는 휴무이니 방문 계획 시 참고하길 바란다.
결론
동구는 부산 미식의 출발점으로, 전통과 이국적인 느낌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장소이다.
‘2025 부산의 맛’ 가이드에서 소개된 이 8곳은 단순한 식사가 아닌, 부산의 역사와 사람, 그리고 시간이 담긴 진정한 맛의 기록이다.
부산역과 차이나타운 일대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이 맛집들을 꼭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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