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황령산 전망대 착공 임박! 25년 계획과 2단계 케이블카 개발 소식


황령산, 부산 도심 관광의 새 축이 되다

부산황령산 봉수전망대 조성사업

부산의 황령산 봉수전망대 조성사업이 이제 실시계획 인가 절차의 마지막 단계인 열람 공고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대원플러스가 2조 2천억 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전포동과 황령산, 남천동을 연결하는 도심형 케이블카와 118m 높이의 봉수전망대를 만드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부산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령산 전망대2단계 케이블카


1단계 539m 구간이 완료되면, 2.2km 길이의 2단계 케이블카가 폐쇄된 스노우캐슬 부지까지 연장될 계획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자연 훼손과 난개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전파 간섭 및 환경영향평가 보완을 조건으로 빠른 승인과 착공을 예고하고 있다.





황령산 개발 추진 현황

부산황령산 봉수전망대 조성사업

업무 협약과 열람 공고의 진행 과정

2021년 8월 부산시와 대원플러스는 황령산 유원지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2023년 12월에는 건축 심의를 통과하게 되었다. 공공기여와 관련된 부산진구청과의 협의가 지연되었지만, 2025년 4월에는 열람 공고가 진행되어 사실상 최종 승인 단계에 진입하게 되었다.

봉수전망대와 부산의 파노라마

승효상 건축가가 설계한 봉수전망대는 해발 427m의 정상에 위치하게 되며, 부산 전역과 바다, 가덕신공항 부지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로 기대된다.



부산황령산 봉수전망대, 케이블카 조성사업

1단계 로프웨이는 전포동과 전망대를 연결하는 539m 길이의 노선으로, 서면 도심과의 접근성을 더욱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 구간에는 전포동 레포츠공원과 전망대 양쪽에 관광센터와 푸드코트, 미디어 아트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2단계 로프웨이는 전망대에서 스노우캐슬, 남천동까지 이어지는 2.2km 구간으로, 1단계보다 네 배 긴 거리를 자랑한다. 완공되면 부산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로 자리잡게 되며, 기존의 송도와 금강공원 케이블카를 뛰어넘어 도심과 해변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 축을 형성할 예정이다.







스노우캐슬 재개발사업, 다시 부활?

스노우캐슬 재개발 ‘시티워크 부산’ 사업 안

2008년 파산 상태였던 스노우캐슬이 대원플러스의 손에 넘어가면서 1143억 원에 인수되었다. 2023년 6월에는 ‘시티워크 부산’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복합리조트와 라이온스게이트 호텔, 스타필드 빌리지의 개발 계획이 세워졌으나, 이 계획은 취소되었다. 하지만 케이블카와 연계된 새로운 구상이 등장하면서 다시 한번 관심을 끌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공고 제2025-1422호 도시관리계획(황령산유원지 조성계획) 결정(변경)(안) 열람공고

2025‑1422호 도시관리계획 변경에 대한 열람공고에서는 스노우캐슬이 '금련산관광센터'로 재편성될 예정이라고 알리고 있다.

변경된 계획에 따르면, 이 시설은 지하 3층과 지상 4층 규모로, 탑승장, 매표소, 그리고 근린생활시설이 포함되며, 900대 이상의 주차 공간도 제공될 예정이다.





난개발 논란과 대응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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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훼손과 전파 간섭 문제에 대해 방송사 송신탑의 시뮬레이션을 실시하고, 산림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조건부로 승인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기여 방안으로 진입도로 확장, 친환경 셔틀버스 운영, 지역 상생펀드 등을 포함하여 부산진구청과 최종 조율 중에 있다.

관광 분산 효과를 기대하며, 해운대와 광안리 지역의 집중 현상을 도심 내륙과 남구 해안축으로 전환하여 방문객의 흐름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가덕신공항과의 연계를 통해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연간 490만 명 이상의 방문을 목표로 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부산형 랜드마크의 성패는 ‘균형과 투명성’

부산황령산 봉수전망대, 케이블카 조성사업

황령산 봉수전망대와 케이블카 프로젝트는 부산의 관광 방식에 변화를 주고 있다. 해안 중심에서 벗어나 도심과 내륙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관광을 지향하는 것이다.

스노우캐슬 재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황령산은 남산타워를 능가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난개발의 우려를 줄이기 위해서는 투명한 행정 절차와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2025년 착공이 현실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향후 1년은 황령산의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다.



황령산봉수전망대(2026년예정)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산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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