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부산시 4회 건축위원회 심의결과
2025년 4월 2일에 열린 부산광역시 건축위원회 제4회 심의의 주요 결과를 소개한다.
이번 심의에서는 해운대구 재송동 900-40번지에 위치한 케이피이 오피스텔 신축공사가 건축 및 교통 위원회에서 조건부로 승인받았다.
재송동 오피스텔 신축과 관련된 사항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해운대 재송동 오피스텔 신축공사, 재송동 900-40번지 일원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900-40번지 일대에서 진행 중인 오피스텔 신축 프로젝트가 2025년 4월 2일 제4회 부산광역시 건축(교통)위원회에서 조건부로 승인받았다. 이 건축물은 지하 4층과 지상 36층으로 구성된 두 개 동의 오피스텔로, 총 302호의 규모를 가진다.
연면적은 59,346㎡에 달하며, 건축면적은 2,780㎡로, 놀랍게도 용적률은 479.71%에 이른다. 이와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는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에 본사를 둔 중견 건설사 경동건설의 자회사인 ㈜케이피이가 건축주로 나선다. 이로 인해 경동건설 브랜드의 오피스텔이 재송동에 들어설 확률이 높아졌다. 준공될 경우, 경동의 이름을 내건 프리미엄 오피스텔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심의는 2023년 6월에 열린 제6회 부산광역시 건축위원회에서 조건부로 의결된 사항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건축계획, 교통, 구조 및 토질기초 분야에 걸쳐 여러 가지 조건이 제시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동측 학생통학로를 인근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형 공개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포함되었다. 또한, 횡단보도를 설치하여 보행동선을 연결하고, 차량 회전반경 확보 및 비상차량 출입구 계획을 보완하는 것이 요구되었다. 마지막으로 학원차량 정차공간과 맘스테이 설치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다는 조건이 추가되었다.
재송동 900-11번지에 위치한 부지는 천수산업이 2021년 9월에 분양하기로 했던 대림건설 시공의 오피스텔 프로젝트와 관련이 있다. 그러나 이 사업은 공매에서 유찰되는 바람에 중단되어 오랫동안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이 지역은 도시철도와 센텀시티, 수영강 조망 등의 뛰어난 입지적 특성을 지니고 있어 고층 업무시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존재하는 곳이다. 향후 개발이 이루어진다면 재송동의 오피스텔 시장에는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건축주
:㈜케이피이
대지현황
:
대지위치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900-40번지 일원
대지면적
: 8,183㎡
용도지역
: 준공업지역, 상대보호구역
건축물현황
:
건축면적
: 2,780.3796㎡
건폐율
: 33.98%
층수
: 지하 4층 / 지상 36층
주용도
: 오피스텔
구조
: 철근콘크리트조
건축물 동수
: 2동
최고높이
: 109m
용적률
: 479.71%
연면적
: 59,346.3365㎡
심의결과
: 조건부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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