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택시 5,860대 과잉공급, 제5차 부산광역시 택시 총량
부산광역시는 2025년 4월 9일에 '제5차 부산광역시 택시 총량'을 발표하였다. 현재 면허를 가진 택시는 2만3,337대이며, 이 중 5,860대는 공급 과잉 상태에 있음을 알렸다. 이번 발표는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제9조와 시행령 제7조에 따라 2025년부터 2029년까지의 총량 기준을 정리한 것이다.
부산시의 택시 면허 현황을 살펴보면, 총 면허 대수는 23,337대에 이른다. 이 중 일반택시는 9,524대(40.8%)이며, 개인택시는 13,813대(59.2%)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적정 택시 수는 17,477대로, 이는 전체의 74.9%에 해당한다. 따라서 현재 5,860대가 과잉 공급된 상황으로, 전체의 25.1%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로 인해 택시 시장의 효율성이 저하되고 있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택시의 수요와 공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향후에는 택시 감차 정책이나 운송 효율 개선 방안에 반영될 계획이다. 특히 대구와 같은 다른 도시에서는 공급 과잉으로 인해 기사들의 생계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산도 비슷한 문제에 대해 미리 대처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대구시는 택시의 과잉 상태를 5,446대로 분석하며, 기사들의 하루 수입이 점심값에도 미치지 않는 어려운 상황이 보도되었다.
부산 또한 유휴 택시의 증가, 영업 효율 저하, 기사 고령화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총량 고시 이후 실질적인 정책 실행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부산광역시 고시 제2025 - 124호
제5차 부산광역시 택시 총량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제9조, ｢같은법 시행령｣ 제7조에 따라“
제5차 부산광역시 택시 총량”
을 아래와 같이 고시합니다.
2025. 4. 9.
부산광역시장
□ 제5차 부산광역시 택시 총량
| 면허대수 | 택시총량(적정대수) | 과잉공급 | 적용기간 | ||
| 계 | 일반택시 | 개인택시 | |||
| 23,337대(100%) | 9,524대(40.8%) | 13,813대(59.2%) | 17,477대(74.9%) | 5,860대(25.1%) | 2025년~2029년 |
구분
고시
기관구분
시
기관
부산광역시
고시·공고 번호
제2025-124호
제목
제5차 부산광역시 택시 총량
일자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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