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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다자녀가정 혜택 총정리! 2자녀도 OK, 자동차 취득세 감면부터 K-패스 환급까지
부산시는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전에는 3자녀 이상 가구에만 초점을 맞췄으나, 이제는 2자녀 가정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면서 실질적인 혜택이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 교통, 문화, 교육, 육아, 생활 등 여러 분야에서 우대 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며, 민간 기업들도 이에 동참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부산시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이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 혜택을 분야별로 정리해 보겠다. 다양한 지원 내용과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자.
자동차·교통 분야 – 2자녀도 감면 혜택 OK
부산시는 자동차 취득세 감면의 대상을 기존의 3자녀에서 2자녀 가정으로 확대하였다. 2027년 12월 31일까지 만 18세 미만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정이 자동차를 구매하거나 등록할 경우, 최대 50%의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자녀 이상 가정은 여전히 전액 면제를 받을 수 있도록 유지된다.
전기차 구매에 관련해서도 자녀 수에 따라 추가적인 보조금이 지급된다. 2자녀 가정은 100만 원, 3자녀 가정은 200만 원, 4자녀 이상의 가정은 30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2024년 이후에 출산한 가정은 ‘아이조아 부산조아’ 사업을 통해 첫째 자녀에게는 100만 원, 둘째 자녀 이상에게는 150만 원의 전기차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시 K-패스 환급 제도가 새롭게 도입되었다. 2자녀 가정은 이용 금액의 30%를, 3자녀 이상 가정은 50%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광안대교 통행료 면제와 도시철도 요금 할인(3자녀 이상 50%) 등으로 교통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이러한 정책들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나은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부산시의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문화·체육 분야 – 박물관부터 축구 경기까지 할인 혜택 풍성
부산에서는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이 문화와 체육 분야에서도 제공되고 있다. 부산문화회관, 금련산청소년수련원, 부산시립미술관, 부산현대미술관 등에서는 관람료를 면제하거나 대폭 할인해주고 있다. 특히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은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강서체육공원 수영장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혜택이 크다.
민간 기업들도 이에 동참하고 있다. 부산 아이파크 축구단은 홈경기 티켓을 50% 할인해주고, 키자니아 부산에서는 반일권을 30%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윈덤 그랜드 호텔에서는 2객실을 예약할 경우 한 객실의 요금을 50% 할인해주며, 영광도서에서는 도서 구매 시 10% 할인을 제공한다. 이러한 혜택들은 가족 나들이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교육·육아 분야 – 포인트 지원부터 아이돌봄 서비스까지
부산시는 2024년부터 다자녀 가구에 대한 교육지원 포인트를 제공하기 시작한다. 2자녀 가구에는 30만 원, 3자녀 이상에는 50만 원의 동백전 포인트가 지급된다. 이 외에도 어린이집의 우선 입소와 아이돌봄 서비스의 혜택이 확대되어, 실질적인 육아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12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정도 아이돌봄 서비스의 우선 대상에 포함되어 더욱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부산시 여성회관과 여성문화회관에서는 수강료 면제와 우선 접수 등을 통해 교육 관련 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글로벌빌리지에서는 자녀가 함께 수강할 경우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부모들이 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정책들은 부산시의 육아와 교육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생활지원 분야 – 저녹스보일러, 수도·전기요금까지 감면
생활 분야에서는 공공요금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상·하수도, 도시가스, 전기요금 등의 부담이 덜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25년부터는 중위소득 100% 이하인 다자녀 가구를 위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비의 60만 원 지원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주거 지원 정책도 주목할 만하다.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경우 1자녀 가구는 20년 동안, 2자녀 가구는 평생 거주할 수 있는 ‘평생함께 청년모두가(家)’ 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공동주택 분양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부산아이맘플랜’도 활성화되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민간기업·소상공인도 다자녀가정 지원 동참
부산시는 자체적인 정책 외에도 약 2,990개의 민간 기업과 소상공인과 협약을 체결하여 다자녀 가정 대상의 우대 참여 업체로 등록하였다.
이 협약에 참여한 업체들은 이용 요금 할인, 포인트 제공, 그리고 다양한 부가 서비스 혜택을 통해 우대를 제공한다. 이들 업체의 상세 목록은 '당신처럼 애지중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론 – 2자녀도 누릴 수 있는 다자녀 혜택, 꼭 챙기자
부산시는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다자녀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2025년부터는 2자녀 가정도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더욱 많은 가정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자동차 취득세 감면, 전기차 추가 지원, K-패스 환급, 아이 돌봄 서비스 확대 등은 일상적으로 제공되는 지원 제도들이다. 이러한 정책들은 양육 환경을 크게 개선하며, 이를 적극 활용하면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자세한 혜택 및 신청 방법은 ‘당신처럼 애지중지’ 누리집(
www.busan.go.kr/childca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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