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통 혁신의 새 시대! 대저대교와 엄궁대교 착공, 장낙대교도 곧 시작 - 에코델타시티의 미래를 열다


대저대교·엄궁대교 4월 착공, 장낙대교 6월 착공…에코델타시티·강서구 교통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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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강서구와 사상구, 그리고 명지권역을 연결하는 대규모 도로 인프라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착수된다.

오랜 시간 동안 지연된 대저대교와 엄궁대교의 건설이 4월 1일에 시작되며, 장낙대교도 오는 6월 중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 세 개의 교량이 모두 2030년까지 완공되고 개통될 계획으로, 에코델타시티와 강서 지역의 교통 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대규모 건설이 계획대로 진행되어 동시에 개통될 수 있다면 매우 긍정적이겠지만, 대형 공사는 종종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인해 지연되기 마련이므로 여유 있게 2~3년 정도의 시간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저대교, 8.24km 연결하는 강서~사상 핵심 간선도로

식만~사상간 (대저대교) 도로 건설사업

대저대교는 강서구 식만동에서 사상구 삼락동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총 길이는 8.24km에 이르며 왕복 4차로로 설계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2025년에 착공하여 2030년 8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약 3,956억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이는 도심의 교통 혼잡을 줄이고 사상공단과 에코델타시티 간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식만~사상간 (대저대교) 도로 건설사업

해당 프로젝트는 2006년에 대도시권의 교통혼잡도로로 지정된 이후, 여러 환경영향평가와 국가지정유산 문제로 여러 번 지연되었다. 그러나 작년에는 관련 심의가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추진이 가능해졌다.





엄궁대교, 에코델타시티 중심 연결축…사상·엄궁 접근성 개선

엄궁대교 건설사업


엄궁대교는 강서구 대저동 에코델타시티와 사상구 엄궁동 승학터널을 연결하는 3km 길이의 교량이다. 이 교량은 왕복 6차로로 설계되었으며 폭은 30m에 달한다. 총 사업비는 3,455억 원이며, 공사 완료는 2030년 6월로 계획되어 있다.

엄궁대교 건설사업

이 교량은 에코델타시티와 서부산권의 주요 산업지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인프라로, 물류 이동을 효율적으로 하고 주민들의 통행 시간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연결축으로서 서부산의 광역도로망을 완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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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엄궁대교와 연결된 승학터널은 2024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었지만, 아직 공사는 시작되지 않았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민간투자사업의 재해영향평가와 공사비 검토, 지하안전평가서 협의 등의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따라서, 빠르면 2025년 하반기쯤에는 착공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낙대교, 명지와 생곡동 잇는 생활 교통축…6월 착공



장낙대교 건설사업

장낙대교는 에코델타시티와 생곡동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그 길이는 1.53km에 달하며, 6차로로 설계된다. 이 프로젝트의 전체 비용은 약 1,329억 원에 이르며, 2025년 6월에 착공할 예정이며 2030년 8월에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낙대교 건설사업

장낙대교는 명지국제신도시와 에코델타시티의 주요 생활도로망을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과거에는 환경영향평가와 국가지정유산 문제로 진행이 지연되었으나, 최근 모든 인허가 절차가 완료되면서 착공이 확정되었다.







교통 체계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 기대

이번에 진행되는 대규모 교량 건설은 단순히 도로의 확장을 넘어선다.

부산 서부산권의 도시 기능을 통합하고 균형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신도시와 산업단지에 활력을 주는 중대한 전환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에코델타시티의 교통 문제에 대해 별도의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이 지역은 녹색 스마트 도시 개발과 관련이 깊으며, 교량들은 단순히 통행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미래형 도시 교통 인프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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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대교, 엄궁대교, 장낙대교는 부산의 강서구와 사상구, 그리고 에코델타시티를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망으로, 지역의 균형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오랜 시간의 준비와 지연을 극복하고 2025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로 인해 부산 서부권역의 교통 상황은 큰 변화를 겪게 될 것이다.

2030년에 완공되면, 이 지역은 물류, 주거,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서부산권의 교통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곡로 : 부산광역시 강서구 녹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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