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기

목차

모르는 사람이 내 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신용카드 도용은 소중한 재산이 위협받는 상황이다. 이럴 경우 즉시 카드사에 신고하여 조치를 취해야 한다.

또한 카드사에서는 거래 내역을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거래를 차단할 수 있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계좌를 점검하고, 의심스러운 활동이 발견되면 바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용카드를 안전하게 사용하고, 비밀번호나 개인정보를 철저히 관리하여 예상치 못한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재정적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

최근에 "모르는 사람이 내 신용카드를 사용했을 때 피해를 줄이는 팁"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작성한 적이 있다. 그 글에서 신용등급에 대해 언급했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 요청이 있어 다시 정리해 본다.

한국에는 개인 신용을 평가하는 두 개의 신용평가회사가 있다. 이들 기관은 소비자의 신용도를 분석하여 신용등급을 매기는데, 이는 대출이나 카드 발급 시 중요한 기준이 된다. 신용등급은 개인의 금융 거래 이력 및 상환 능력을 바탕으로 결정되므로,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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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KIS와 NICE라는 두 개의 신용평가사가 존재했다. 나중에 KIS가 NICE와 통합되면서 KCB라는 새로운 신용평가사가 등장하게 되었고, 이렇게 두 개의 신용평가사 체제로 변화하였다. 이들은 개인의 신용 정보를 수집하여 개인신용평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개인신용평점이란 신용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던 사람이 1년 이내에 90일 이상 장기연체에 빠질 확률을 점수로 환산한 것이다. KCB의 기준에 따르면 신용점수가 950점을 초과하면 과거 기준으로 신용 1등급이 된다. 신용 1등급의 경우 1년 내에 90일 이상의 장기연체 가능성이 단 0.05%로 매우 낮은 집단에 포함된다.

반면, 신용점수가 900점에서 949점 사이인 신용 2등급은 장기연체 확률이 올라가 0.30%에 달하게 된다. 신용 등급이 3등급으로, 또 4등급으로 내려갈수록 장기연체의 가능성은 증가하게 된다. 이와 같은 신용평가 기준은 개인 금융 관리에 있어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고 있으며, 사람들이 신용을 유지하는 데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신용평가는 금융 거래를 원활하게 하려는 개인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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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은 NICE와 KCB라는 두 가지 신용평가사로부터 받은 신용점수 정보를 바탕으로 자체적인 데이터를 통합해 내부 평가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이러한 모델은 일반적으로 내부 신용평점 시스템, 즉 CSS(Credit Scoring System)으로 불린다.

이 시스템은 하나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가 동시에 운영된다. 신규 거래를 원할 경우에는 신용평점 시스템이 작동하며, 기존의 대출을 연장하거나 신용카드 한도를 조정할 때는 행동평점 시스템(BSS)이 적용된다. 따라서 신용점수가 양호한데도 대출이 거부되거나 카드 한도가 조정되지 않는 경우는 주로 이러한 내부 신용평점 시스템의 결과 때문인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신용평가사들이 신용등급제를 채택해 개인을 1등급부터 10등급까지 나누어 평가하였던 사실이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하였고, 현재는 보다 복합적인 평가 방식이 자리잡고 있다.

금융기관들은 이러한 신용평점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신용도를 보다 세밀하게 판단하고, 그에 따른 금융 서비스의 제공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 과정은 고객과 금융기관 간의 신뢰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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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점수가 10개 등급으로 나뉘어질 경우, 경계선에 있는 고객들에게는 소폭의 점수 차이로 등급이 달라지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 신용점수가 850점부터 시작되는 3등급에 해당하는데, 만약 내 점수가 849점이라면 단 1점 부족하여 4등급으로 하락하게 된다면 억울함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민원이 제기되자 금융감독원에서는 금융기관에 고객 평가를 신용점수를 기준으로 하도록 지시했다. 그 결과 현재의 신용평점제로 전환하게 되었다. 이 시스템 하에서는 금융감독원이 신용점수를 바탕으로 기본적인 규제를 시행하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예를 들어, 신규 신용카드 발급에 대해서는 신용점수가 621점 이상인 경우에만 가능하다는 규정이 설정된다. 이러한 방식은 금융기관과 소비자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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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는 신용점수가 621점 이상인 고객에게 카드를 제공하는데, 이때 카드 발급의 한도와 조건은 내부 평가 모델을 활용해 결정된다.

또한, 중금리 대출이나 미소금융을 이용할 때에도 동일한 신용점수 기준이 적용되고 있어, 신용도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금융 서비스 접근성에 영향을 미치고, 고객의 신용 상태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수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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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등급이 1등급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울 수 있지만, 실제로는 1등급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간과하기 쉽다. 2023년 말 기준으로 한국의 신용 1등급 보유자는 13,146,532명에 이른다.

이는 전체 한국인의 약 27%에 해당하며, 신용 1~3등급을 포함하면 그 비율은 51%를 넘어간다. 즉, 신용이 좋은 사람들의 비율이 생각보다 높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이러한 통계는 개인 신용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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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우, 국민의 절반 이상이 신용점수 3등급 즉, 850점 이상의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신용점수에 따라 대출금리가 결정되는 이유는 예상 손실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대출금리는 조달하는 자금의 비용뿐만 아니라 인건비, 수수료 등 다양한 직간접 비용과 함께 예상 손실률, 그리고 이윤이 포함되어 산정된다.

예상 손실률은 채무 불이행률과 만약 부도가 날 경우 회수 가능한 비율을 고려하여 계산된다. 신용점수가 낮으면 부도의 위험이 높아지게 되어, 이는 자연스럽게 예상 손실률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예상 손실률이 상승하면 대출금리도 동반 상승하게 된다. 고정적으로 부도율이 높을수록 금융기관이 겪을 수 있는 손실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이를 상쇄하기 위해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신용등급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에 대해 여러 가지 조언들이 많지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은 공식적인 절차를 따르는 것이다. 신용점수는 다섯 가지 주요 항목에 의해 결정되는데, 이들에는 상환 이력, 부채 수준, 신용 거래 기간, 신용 형태, 그리고 비금융 부문이 포함된다. 이러한 요소들을 적절히 관리하고 개선함으로써 신용등급을 높일 수 있다. 신용점수를 올리는 것은 결국 대출 조건의 유리함을 가져오는데,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재정적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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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평가요소는 각기 세부 기준으로 나뉘게 된다. 이 중 첫 번째 요소인 상환 이력은 과거와 현재의 연체 상황을 바탕으로 평가된다. 만약 연체가 발생하고 그 상태가 계속해서 유지된다면 신용 점수가 하락하게 된다. 하지만 연체가 해결되어도 신용 점수가 즉시 회복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상환 이력은 신용 평가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연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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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점수에 관한 세부 사항은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먼저, 특정 항목에 대한 긍정적인 요소는 점수를 높이는 데 기여하는 반면, 부정적인 요소는 점수를 떨어뜨린다. 여기서 두 개의 더하기 기호는 점수를 크게 올리는 반면, 두 개의 빼기 기호는 점수를 크게 낮추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연체가 발생할 경우, 신용점수는 크게 하락할 수 있으며, 이를 해결하면 다시 어느 정도 회복될 수 있다. 그러나 연체가 4일 이내이거나 연체 금액이 10만 원 미만일 경우에는 연체로 간주되지 않는다는 점은 중요하다. 이는 짧은 기간의 연체나 소액 연체가 실수나 착오로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하루만큼의 연체에 대해 카드사로부터 전화가 오는 것에 대해 과도하게 비난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5일 이상 연체 시 신용점수가 크게 하락하면서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 이는 실수로 연체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일 수 있다.

신용형태 정보를 통해 대출을 받을 경우 신용점수가 하락하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으며, 대출을 받는 기관에 따라 점수 차이가 꽤 크게 발생할 수 있다. 은행 대출과 같이 상대적으로 위험이 낮은 대출을 이용하면 점수가 소폭 떨어질 수 있지만, 고위험 대출인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경우 상당한 점수 하락이 있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체크카드를 사용함으로써 신용점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도 확인된다. 이는 체크카드의 지속적인 이용에 대한 항목이 점수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용점수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다양한 요소들을 잘 이해하고 활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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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거래기간은 대출이나 카드 개설 후의 거래 시간을 의미한다. 이러한 거래기간은 신용 점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대출이나 카드를 사용한 이후 연체 없이 성실하게 상환한다면 신용거래기간이 길어져 추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신용 거래의 기간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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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의 잔액이 늘어나면 신용 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는 사용액과 리볼빙을 합한 금액이 많아질수록 더욱 심각해진다. 신용평가사들은 카드 잔액이 증가하는 현상을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이러한 행동이 신용 등급의 하락을 초래한다고 보고 있다.

또한 현금서비스와 같은 단기 대출을 이용하는 것도 신용 점수에 악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이다. 리볼빙 서비스와 현금서비스를 자주 이용할수록 신용 등급이 하락하는 경향이 강해진다. 따라서 신용카드 사용에 있어 신중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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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카드 사용을 지속적으로 잘하고 연체 없이 운영하면 신용 점수가 향상될 수 있다. 특히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90일 이상 연체했을 경우에는 상황이 달라진다. 연체된 금액을 정리하더라도 신용 점수는 즉시 상승하지 않으며, 연체 기록은 최대 5년까지 남아 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계속 미친다. 따라서 신용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 MeshCube, 출처

신용평가사들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는 사람들의 존재를 간과할 수 없다. 이러한 사람들은 대출을 받지 않거나 신용카드를 발급받지 않아 신용 정보를 확인하기가 매우 어렵다. 이들을 일반적으로 'Thin File'이라고 부르며, 이는 그들의 신용 기록이 적어 신용 파일이 얇다는 의미이다.

Thin File에 해당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신용 평가 방식이 적용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신용 평가 기관들은 그들에게 맞는 다른 정보를 수집하여 새로운 모델을 활용해 평가를 시도하지만, 신분이 알려지지 않은 사람에게 신용 점수를 높게 인정하기는 쉽지 않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분들은 만족스러운 신용 점수를 얻기 어렵다.

최근에는 비정형 데이터, 즉 Alternative data를 활용하여 Thin File에 대한 새로운 평가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예를 들어, 사회 초년생이나 20대 초반의 청년들은 금융 거래가 없어 Thin File로 간주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이러한 젊은이들에게는 체크카드와 같은 기초적인 금융 거래를 시작하는 것이 권장된다.

작은 금액이라도 거래 정보를 쌓아가면 신용 점수가 향상될 수 있으며, 이처럼 누적된 정보는 중요한 순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소액의 거래라도 지속적으로 기록하여 신용 점수를 높이는 것이 결국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금융 거래를 통해 신용을 쌓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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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점수는 그 자체로 몇 가지 한계를 지니고 있다. 주로 상환의지와 관련된 정보만을 반영하기 때문에, 개인의 신용이라는 것은 그들의 채무 상환 의지를 나타낼 뿐이다. 그러나 이는 개인의 실제 능력과는 다른 문제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신용이 우수한 식당의 주인이더라도 음식의 맛이 별로이거나 장사에 대한 능력이 부족하다면 결국 해당 업소는 어려움을 겪을 확률이 높다.

상환능력은 대개 개인의 소득, 재산, 부채 상황 등을 통해 평가된다. 이와 같은 요소들은 사람의 재정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단순히 신용점수만으로는 전반적인 능력을 판단할 수 없는 한계가 존재한다. 따라서 신용점수와 능력은 서로 다른 개념으로 이해해야 하며, 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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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I, DSR, LTV, 소득증빙 등은 개인의 소득과 부채 규모, 자산 여력을 평가해 상환능력을 측정하는 방법들이다. 이 지표들은 금융기관이 대출자를 분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각기 다른 상황에서 적중률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신용평점은 상환의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평상시의 적중률이 높지만, 경기 침체기에는 DSR과 LTV와 같은 지표들이 더 높은 적중률을 보인다.

경기 불황에 대비하는 금융기관들은 대출 비율을 낮추고 DSR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상환능력의 비중을 높이고자 한다. 따라서, 다중채무자나 저신용 자영업자와 같이 위험이 크다고 판단되는 집단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수행되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해할 수 있다.

신용등급에 관해서는 NICE와 KCB 두 전문 기관이 존재하지만, 어느 쪽이 더 정확한지를 두고 논의가 일어날 수 있다. 과거에 두 신용정보사에 외부위원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각 기관의 평가 기준과 신뢰성에 대한 어느 정도의 통찰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요소들이 개인의 금융 상태와 대출 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 MeshCube, 출처

한 쪽은 전통적인 문화적 배경을 지니고 있었고, 다른 쪽은 상대적으로 현대적인 문화를 갖고 있었다. 회의가 마무리된 후, 전통적인 쪽에서는 고가의 선물을 답례로 제공했으나, 현대적인 쪽은 짧은 발표 시간을 마련해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을 택했다.

선물의 경우, 수령 후에는 신고 후 컴플라이언스 부서에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르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이처럼 서로 다른 문화적 접근 방식은 회의의 분위기와 목적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 공원남, 출처

문화의 미세한 차이를 통해 우리는 다양한 업무 접근 방식이나 신용 등급의 질적 차이를 인식할 수 있다. 기업을 평가할 때도 이러한 작은 요소들이 평가의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으며, 실제로 상당히 높은 적중률을 보여주고 있다.

신용점수 관리는 특히 중요한데, 이를 잘 관리하면 결정적인 순간에 유용한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금리 대출 상품인 현금 서비스나 카드론, 저축은행 대출 등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금을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체크카드를 활용해 거래 기록을 남기는 것이 신용 점수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더불어 카드 사용에 있어서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카드 한도와 사용률이 신용 점수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카드는 과감히 정리하여 한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 지출을 줄인다고 해서 카드 한도를 줄이면 오히려 신용 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신용 점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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